제주도가 서광로 3.1㎞ 구간(신제주 입구 교차로~광양사거리)에 도입한 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동광로(2.1㎞)와 도령로(2.1㎞), 노형로(3.3㎞) 등으로 확대하려던 계획을 잠정 보류했다.
제주도는 당초 이번 달부터 국비와 지방비 등 63억원을 투입해 동광로 2.1㎞ 구간(국립박물관~인제사거리~광양사거리)에서 BRT 공사를 시작하고 내년에는 도령로 2.1㎞구간과 노형로 3.3㎞구간에도 각각 63억원과 99억원을 투입해 공사에 나설 예정이었다.
제주도는 서광로 BRT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양문형버스가 광양사거리에서 제주대학교 방면으로 우회전하는 구간을 꼽았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한라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