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경쟁사에 핵심 부품 공급을 못 하게 막은 행위로 방산업체 이오시스템에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오시스템은 2022년 6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의 K-9 자주포 방향포경 입찰 과정에서 신보가 자사의 경쟁 업체인 우경광학에 계수기 조립체를 공급하지 못하게 했다.
신보는 방향포경의 핵심 부품인 계수기 조립체를 독점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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