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7일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여야 국회의원 부동산 전수조사에 대해 "정치적 의도의 전수조사를 남발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누가 봐도 명백하게 여당이 지금 부동산 정책 실패로 궁지에 몰리니까 국면 전환용으로 꺼낸 아이템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정치인들의 부동산은 전부 다 재산공개 대상이기 때문에 민간에서 시민단체가 조사하나 다른 형태로 전수조사를 하나 큰 의미가 없다"며 "2021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수조사한 적이 있는데 여야 의원을 12 대 12 동수로 문제 삼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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