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남태평양 아메키란 사모아 묘지에 안장됐던 우리나라 원양 선원 유해 3위(位)를 유족에게 전달하기 위해 오는 28일 한국원양산업협회에서 추모행사와 유해 인도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모아 묘지.(사진=해수부) 이번 인도식은 1970~1980년대 우리나라 경제 역군으로 세계 바다를 누비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해 이역만리에 묻힌 원양 선원의 유해를 고국과 가족의 품으로 돌려주는 자리다.
해수부는 우리 원양 선원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2002년부터 ‘해외 선원묘지 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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