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에 테러자금 지원한 우즈벡 출신 난민신청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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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에 테러자금 지원한 우즈벡 출신 난민신청자 구속

한국에 체류하면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테러자금을 지원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난민 신청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그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한다는 명목으로 모금 활동을 하면서 10억원 가까운 가상화폐를 모집했는데, 실상은 알카에다와 연계한 테러단체를 추종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UN 지정 테러단체인 KTJ(카티바 알타우히드 왈지하드) 추종자로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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