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역서 6년간 여성들 1천295회 몰래 촬영한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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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역서 6년간 여성들 1천295회 몰래 촬영한 40대 구속

울산지검은 지하철을 돌며 여성들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40대 A씨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부산 지하철역에서 총 1천295회에 걸쳐 여성들의 특정 신체 부위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다.

또 검찰 조사를 받기 전 휴대전화 데이터 삭제 앱을 통해 불법 촬영 증거를 없애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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