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몽환적인 판타지 사극

영화는 단순한 표류로 시작된 이야기에서 섬의 이름 ‘바얌’(뱀의 방언)처럼 뱀에게 홀린 듯한 환상과 현실을 오가며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자개 예술과 같은 한국 전통의 미학적 요소와 뱀을 연결해 단순하지만 미묘한 심리와 올가미 같은 위험의 상황을 시각화한다.

관객은 이 영화를 감상하며 한국 전통적인 소재가 가진 신비로움을 넘어 컬트적 매력을 체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