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대회 여자부 개인전 전 종목을 압도적으로 석권하며 논란이 된 미국의 성전환 수영선수 아나 칼다스(47)가 성별 확인 검사를 거부해 2030년까지 국제 대회 출전이 정지됐다.
과거 칼다스는 남성 수영선수 시절 '휴고 칼다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며, '한나 칼다스'라는 예명으로 대학 남자부 대회에 출전한 이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스포츠 독립위원회(ICONS)는 "칼다스의 기록은 다른 여성 선수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이었다"며 "단순히 테스토스테론 억제 치료를 받았다는 이유로 생물학적 남성이 여성 경기 부문에 참가하는 것은 부당하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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