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타기 전 배수구에 커피 버렸다가 ‘벌금 30만원’…“억울해”
영국 런던에서 한 여성이 버스를 타기 전 배수구에 커피를 버렸다가 150파운드(약 29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으나 여론의 반발 끝에 처분이 취소됐다.
예실유르트는 “당시 버스가 다가오는 것을 보고 남은 커피를 정말 조금 버렸다”면서 “버스에서 커피를 쏟을 위험을 피하려던 것뿐이며, 배수구에 액체를 버리는 것이 불법인지 전혀 몰랐다”고 해명했다.
예실유르트는 당시에 대해 “단속요원들은 매우 위압적이었다”며 “단속요원들에게 관련 법을 알리는 정보나 표지판이 있는지 물었지만, 아무런 답변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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