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신분 없이 지내던 한 행려환자가 서울 영등포구의 도움으로 65세의 나이에 처음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주민등록증을 손에 쥐었다.
이후 인천 남동구의 한 주민센터와 협력해 주민등록 절차를 추진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등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함께 진행하며 사회 복귀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8월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 주민등록을 마친 A씨는 "건강이 회복되면 사회에 나가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며 "내 이름으로 된 통장을 갖게 될 줄을 몰랐는데, 이렇게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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