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10·15는 주거 재앙...李정부, 시장을 이기려다 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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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10·15는 주거 재앙...李정부, 시장을 이기려다 폭망"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주거 재앙"이라며 "시장과 싸워서 이길 수 없다는 걸 모르는 무능한 정책"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또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반발짝 뒤로 빠지자'고 한 것도 이 정책이 실패했다는 걸 스스로 아는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130일 전에는 '규제로 수요를 억누르지 않겠다'고 했다가 정반대로 간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한 전 대표는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의 사퇴에 대해서도 "대장동을 옹호해 온 인물을 차관으로 썼다가 며칠 만에 바꾼 건 정책이 꺾였다는 신호"라며 "이재명 정부는 10·15 주거 재앙 정책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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