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곳간에 드리운 암운···위약금 면제로 '실적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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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곳간에 드리운 암운···위약금 면제로 '실적 적신호'

2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21일부터 2만2227명의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고 있다.

이들은 불법 기지국 접속 이력이 있는 고객들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단말기식별번호(IMEI), 휴대폰 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다.

무단 소액결제 사태로 가입자 이탈이 심화될 경우, 실적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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