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아찔했던 '꽈당 창기'의 탄생 "10m가 100m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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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아찔했던 '꽈당 창기'의 탄생 "10m가 100m 같았다"

모두가 걱정하던 순간, 홍창기가 오뚝이처럼 일어나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득점까지 올렸다.

'꽈당 창기'는 6회 말 탄생했다.

홍창기는 팀이 4-2로 앞선 6회 말 1사 2, 3루에서 왼손 투수 조동욱을 상대로 볼넷으로 출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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