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6일 말레이시아 현지 교민들을 만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국민으로서 권한을 행사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대한민국 본국에서 제도적 개선을 확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간 외교관으로서 역할을 잘 해내고 있는 말레이시아 교민 동포 여러분들을 뵙게 돼 반갑다"며 "동포라고 하면 왠지 가슴 뭉클한 게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더 많은 국민들이 말레이시아에 정착하게 될 것 같은데 여러분들이 대선배 입장에서 길을 헤쳐나가는 분들이니까 다음에 정착하게 될 국민들에게 좋은 길을, 성공하기 쉬운 행복한 길을 꼭 열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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