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밀레이 대통령에 대한 전폭적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도 아르헨티나 경제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제 지원 조건으로 '여당 승리'를 내걸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최대 400억 달러(57조6천억원 상당) 규모의 관대한 금융·재정 지원과 관련, "선거에 패배하면 아르헨티나를 돕기 어렵다"는 '외국 정치 개입성' 언급을 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아르헨티나의 트럼프'라는 별명을 가진 밀레이 대통령에겐 이번 선거가 2023년 12월 취임 후 거의 2년 만에 맞닥뜨린 가장 까다로운 시험대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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