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제10회 중국동포 민속문화 대축제'가 26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고, 다음 세대에 전승하는 뜻깊은 장이자, 한국 사회와 중국 동포사회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라며 "10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가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을 향해 나아가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 참석자는 "우리의 전통문화는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다음 세대에 전해줄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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