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이 우승한 것은 2018년 11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DYB교육 투어 챔피언십 이후 약 7년 만이다.
이정환은 "전역 후 1, 2년은 투어 적응에 전념했고, 그 이후로는 우승 기회가 많았는데 아깝게 놓친 경우가 많았다"며 "오늘도 팬 분들이 그런 안쓰러움 때문인지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쌍둥이 아빠'가 된 이정환은 "그 이후로 경기가 잘 안 풀려도 화를 덜 내게 됐다"며 "가족 생각에 더 이성을 찾고 경기하니 제게도 이득이더라"라고 웃어 보였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