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오랜만에 비쟁점 민생 법안을 합의 처리했다.
이날 처리된 법안들 대부분도 원래 지난달 처리될 예정이었으나 더불어민주당의 법안 강행처리와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위한 무제한 토론)로 여야 관계가 얼어붙으면서 처리가 미뤄졌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그간 시급한 인사 안건이나 대외 현안 처리를 위해서 국감 중에 본회의를 연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처음이다”며 “특히 국정감사 기간임에도 일요일에 여야 합의로 본회의를 연 것은 민생 법안 처리에 대한 여야 의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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