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도, 스롱도 아니다" 시즌 새 챔피언 탄생 예고…김민아-김상아, 결승 진출[휴온스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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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도, 스롱도 아니다" 시즌 새 챔피언 탄생 예고…김민아-김상아, 결승 진출[휴온스 챔피언십]

2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6차 투어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김민아(NH농협카드)가 백민주(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시즌 두 번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를 13이닝 만에 11:7로 어렵게 따낸 김민아는 2세트를 8:11(6이닝)로 백민주에게 내주고 말았지만, 이후 3세트와 4세트 연달아 따며 세트스코어 3-1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3세트에서는 스롱이 모처럼 11:8(15이닝)로 승리하며 한 세트를 만회했지만, 4세트에 무려 20이닝 장기전 끝에 김상아가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11:8로 스롱을 이겨 세트스코어 3-1로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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