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도 억제' 이미 깨졌나… 의지 없는 부유국, 화석연료 계속 증대
WMO는 지난 16일 "2023년 대비 2024년 이산화탄소의 기록적 증가는 자연 변동성과 화석연료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의 조합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 결과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단 31%에 해당하는 국가들의 NDC만 제출된 상황이다.
이에 국제기후단체 체제전환연구소 등은 파리협정 목표를 달성하려면 "모든 부문에서 엄청난 노력의 가속화가 필요하다"며 "오는 10년 동안 최소한 2배, 대부분 부문에선 4배 이상의 (기후 위기 대응) 가속화가 필요하다"고 지난 22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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