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경남 FC를 상대로 3대 0으로 승리를 거두며, 지난 2003년 창단 이후 첫 우승과 K리그1 다이렉트 승격을 확정했다.
주심의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마자 인천 선수들이 얼싸 안고 어린 아이처럼 K리그1 승격의 기쁨을 만끽한다.
이곳에서 만난 인천 팬 신준하씨(37)는 “지난해 홈에서 강등의 아픔을 안고 눈물을 흘렸는데, 1년 만에 K리그1로 승격하는 모습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윤정환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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