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6일 한강버스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서울주택토지공사(SH)에 경제적 손해를 끼쳤다는 배임죄 혐의로 오세훈 서울시장을 고발하겠다고 했다.
민주당 국토위원들은 "한강버스는 서울시가 2023년 5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같은 해 추경에 반영하면서 서울시가 졸속으로 추진한 대표적인 사업"이라며 "오 시장은 SH공사를 한강버스 사업에 참여시키며 공사에 막대한 재무적 위험을 떠안도록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국토위원들은 "지난 20일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오 시장이 SH공사를 통해 '주식회사 한강버스'에 무담보로 876억 원을 대여하도록 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며 "한강버스는 주식회사 이크루즈가 49%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민간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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