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26일 대통령배(G1) 우승에 '스피드영' 경주마가 2인자에서 왕좌로 차지했다고 밝혔다.
19일(토)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펼쳐진 이번 대통령배는 당해 최고의 국산 경주마를 가리는 '코리아프리미어 시리즈'의 다섯 번째 관문으로, 최강 투톱인 글로벌히트·석세스백파를 비롯해 너트플레이·강풍마 등이 총출동해 시즌 최강자를 가리는 명승부를 연출했다.
스피드영의 뒤를 이어 '강풍마', '석세스백파'가 결승선을 밟았고 가장 많은 인기를 모았던 '글로벌히트'는 팬들의 기대를 뒤로한 채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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