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석유업체서 또 화학물질 누출…13명 구토·호흡곤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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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석유업체서 또 화학물질 누출…13명 구토·호흡곤란(종합)

충북 음성의 한 석유 보관·판매업체에서 또다시 화학물질이 누출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6일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6분께 음성군 대소면의 한 석유 판매업체 지하 저장탱크에서 VAM(비닐 아세테이트 모노머) 400ℓ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인근 공장 직원 13명이 구토, 메스꺼움, 호흡곤란 등의 증세을 보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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