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 "경선에 컷 오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경선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아직 구상 중이지만 조를 나눠 경선을 할 생각"이라며 "예를 들어 후보자가 10명이라면, 5명씩 A조와 B조 2개조로 나눠 1차 예비경선은 권리당원 투표로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조 1등과 B조 1등, 필요한 경우 3명이나 4명의 후보가 기존대로 권리당원 50%, 일반 국민 50%로 결정하는 경선에서 컷오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경선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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