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쇼 무대 제안을 받고 태국으로 갔다가 인신매매 조직에 납치·살해된 벨라루스 출신 모델 베라 크라브초바(26)와 관련, 태국 정부가 현지 납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며 그녀가 스스로 미얀마로 이동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1일 카오소드 등 태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크라브초바가 태국을 거쳐 미얀마로 납치돼 인신매매됐다는 보도에 반박하면서, 그녀가 자발적으로 출국했음을 보여주는 출입국 기록과 CCTV 영상을 제시했다.
앞서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크라브초바가 패션쇼 무대에 오르기 위해 태국 방콕으로 향했다가 현지 범죄 조직에 납치돼 여권과 휴대전화를 압수당한 채 미얀마 사기 센터로 끌려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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