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사회로 전환하는 시대,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이 아닌 주민의 손으로, 고려인과 한국인이 함께 어우러진 '한국인과 동포를 잇는 음악 축제'가 25일 안성 광덕학교에서 열렸다.
안성시 내리 고려인마을 주민과 청년, 그리고 한국인·독립국가연합(CIS) 출신 예술가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음악과 춤으로 '하나의 공동체'를 노래했다.
정영순 대한고려인협회 회장은 "음악은 언어를 넘어 마음을 잇는 다리"라며 "이번 공연은 예술을 통한 대화의 장이자 세대와 국가를 잇는 교류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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