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대처럼 꺾인 화순 풍력발전기 연내 철거…원인은 미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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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처럼 꺾인 화순 풍력발전기 연내 철거…원인은 미궁

올해 4월 전남 화순군 도암면 '금성산 풍력발전 단지'에서 꺾임 사고가 난 4.7㎿(메가와트)급 풍력발전기가 6개월 만에 철거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6일 금성산풍력발전 등에 따르면 사고 풍력발전기(높이 127m) 설비 제조업체 독일 지멘스가메사는 산림청에 발전기 철거를 위한 벌목 인허가 신청서를 다음 주 중 제출할 예정이다.

철거된 풍력 발전기에는 새로운 발전기를 재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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