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배드민턴 황금 콤비' 김원호와 서승재(이상 삼성생명)가 프랑스오픈 결승에 올라 대회 우승에 단 한 걸음만 남겨뒀다.
김원호-서승재 조는 1게임에서 9점만 내주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2게임 12-12 동점에서 역전을 허용해 19-21로 덜미를 잡혔다.
김원호와 서승재는 지난 14일∼19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진행된 BWF 월드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에 연이어 이 대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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