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지어져 노후화한 부산혈액원 이전·신축에 필요한 설계비가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에 따르면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에 있는 부산혈액원을 부산 사상구 학장동으로 이전, 신설하는 데 필요한 설계비 13억8천만원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
김 의원은 "6년 동안 부산혈액원 이전·신축 문제를 제기한 끝에 일단 내년 정부 예산안에 설계비가 반영됐다"며 "부산혈액원은 국가 필수 보안 인프라로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공사비가 예산안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