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KBS에 입사해 '6시 내고향', '아침마당'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30년 간 KBS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김재원 아나운서는 지난 7월 31일 돌연 명예퇴직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무려 12년 간 진행했던 '아침마당'을 떠났던 것에 대해 김재원 아나운서는 "프로그램이 대한민국 최초로 1만회를 맞았는데, 그 현장에서 MC로 함께한다는 건 정말 영광이다.그래서 저도 1만회를 목표로 달려가고 있었다.하지만 부담감도 컸다"며 "저 역시 한 직장에서 30년 넘게 있으면서 희로애락이 있었다.왜 슬픈 일이 없고 힘든 일이 없었겠나.그리고 왜 저를 흔들지 않았겠냐"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 바뀐 집행부가 MC를 바꾸자는 제안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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