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에서 하비에르 밀레이 행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띠는 상·하원 의원 선거가 26일(현지시간) 치러진다.
선거 결과에 따라 '아르헨티나의 트럼프'라는 별명을 가진 밀레이 대통령의 4년 임기 중 남은 2년간 국정 운영 향배를 결정할 뿐만 아니라 경제난에 시달리는 아르헨티나와 미국 간 새로운 동맹 관계에도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대 200억 달러(28조7천억원 상당) 규모 통화 스와프와 또 다른 200억 달러 규모 펀드 조성 같은 금융·재정 지원안을 내밀면서 특이하게도 '선거에서 여당이 지면 없던 일'이라는 취지의 조건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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