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지하 수조 작업자 4명 사상…경찰·노동당국, 조사 착수(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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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지하 수조 작업자 4명 사상…경찰·노동당국, 조사 착수(종합2보)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병원에 이송된 작업자 중 40∼50대 2명은 숨졌으며 나머지 2명도 중태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작업자 중 1명이 수조에서 밖으로 나오지 않자 나머지 3명이 찾으러 들어갔으며 10분 뒤 관리감독자가 수조 내 모두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한 것으로 추정한다.

이들은 지난 17일 수조 내부에서 페인트 작업을 한차례 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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