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의협은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열린 '2025년도 긴급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성분명 처방 의무화 법안 ▲한의사 엑스레이 사용 의료법 개정안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추진 등 저지를 위한 대정부 투쟁을 전개할 비상대책위원회 설치 여부에 대해 투표를 진행 했다.
이에 따라 의협은 성분명 처방, 한의사 엑스레이 사용 등 의료 현안에 대해 현 집행부 체제로 대응에 나선다.
김택우 의협 회장은 개회사에서 "의료 사태가 해결된 지 채 2개월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비대위 설치 여부를 논의하는 상황에 대해 매우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정부와 국회가 의료계와의 협력과 상생을 포기하고 수십년 지켜온 의약분업의 원칙을 무너뜨리는 현실과 동떨어진 입법과 정책을 강행한다면 주저 없이 강경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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