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무료 국수" 현수막 징계, 상급자 감경·하급자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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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무료 국수" 현수막 징계, 상급자 감경·하급자 가중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월성원자력본부의 '무료 국수' 현수막 논란과 관련해 최고위직 간부들에게는 감사위원회 요구보다 낮은 수준의 징계를 내린 반면 이들보다 직급이 낮은 직원들에게는 수위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C씨는 기본방침 문서를 입안하면서 현수막 문구가 지역사회에 반감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으며 이후 경주 시내에 현수막을 게시한다는 사항을 보고 받았을 때 세부사항에 대한 확인을 하지 않은 점이 지적받았다.

권향엽 의원은 "상급자가 경주시내 현수막 게시에 대해 보고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계를 감경한 것은 '상급자는 가중 처벌한다'는 징계양형기준의 기본원칙을 지키지 않은 것"이라며 "경고로 끝난 문구 작성 담당직원에 대해 인사관리규정에 따라 직무대행 직권으로 징계 의결 요구하고, 징계양정이 경감된 인원들에 대해 감사실이 재요구를 검토하도록 지시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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