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을 나와 25년간 프로그래머로 일한 50대 남성이 보이스피싱조직에 가담해 수거책 역할을 하다 결국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해 9월 8일 서울 광직구에서 국내 카드사 직원을 사칭한 전화에 속아 은행계좌에 예금을 인출해온 피해자에게 검찰 직원인 척 접근해 3600만원 상당의 수표를 받아 가로채는 등 약 한 달간 보이스피싱 피해자 9명에게 5억원 상당의 현금과 수표를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재판에서 “지시를 받아 피해자들로부터 수표 또는 현금을 교부받기는 했지만, 보이스피싱이라는 것은 몰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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