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한 반발을 불러온 '반(反) 관세' TV 광고를 중단하기로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4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해당 광고를 집행했던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더그 포드 주총리는 마크 카니 총리와의 통화 후 성명을 내고 "월요일부터 광고 캠페인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미국과의 무역협상이 재개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중단 선언으로 오랜 동맹인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 갈등은 한층 고조됐다.카니 총리는 "트럼프의 관세로 캐나다 수출 산업이 타격을 입고 있다"며 "미국 외 지역으로 수출을 두 배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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