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브라질과 더불어 현재 남미 대륙 내 주요 좌파 정부 국가로 꼽히는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에 대해 마약 차단을 이유로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24일(현지시간) 중남미 국가에서 미국으로 유입되는 마약 차단 목적이라며 베네수엘라 주변 카리브해에 항공모함을 배치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페트로 대통령을 '불법 마약 수장'이라고 표현하면서 콜롬비아 정부의 마약 차단 의지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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