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가 카리브해와 동태평양에서 마약 운반 의심 보트를 공격하고 있으나 공격한 근거를 분명히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공격에 대해 아는 당국자들은 보트들이 마약을 실었다는 내용을 암시하는 감청된 ‘신호정보’가 가장 강력한 정보라고 말했다.
콜린 파월 전 미 국무장관이 이라크 전쟁을 앞두고 이라크 군 장교들이 “개조된 차량”과 “금지된 탄약”에 대해 이야기하는 녹음 일부를 공개하면서 이라크가 국제 사찰단으로부터 화학무기를 숨기고 있다는 증거처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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