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 본부장(상무)은 24일 딜사이트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챗GPT가 등장한 2022년 말 이후 약 3년간 AI 슈퍼 사이클이 본격화됐고, 이는 단기적인 흐름이 아니라 장기적인 성장기의 초입 단계로 볼 수 있다”며 “이 때문에 미국 증시는 AI 사이클의 선두 주자로서 구조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동원 본부장은 “리스크 관리란 단기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빈번한 매매보다는 시장의 사이클을 인내하며 꾸준히 투자 비중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특히 상승 사이클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경우,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일정한 타이밍에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유 본부장은 “ETF 역시 랩 안에 포함되지만, 랩은 단순한 지수 추종이 아니라 업종별 사이클과 종목별 경쟁력을 분석해 비중을 조절하는 전략을 쓴다”며 “예를 들어 AI 사이클에서 반도체 업종이 중요하다고 판단되면 단기 매매보다는 장기 보유 중심으로 운용하고, 반대로 1등 종목이 명확하지 않을 때는 ETF를 활용해 안정적으로 접근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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