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 '애국자 친구'가 군인 보수 주라며 1900억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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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 '애국자 친구'가 군인 보수 주라며 1900억 기부했다"

미 정부 셧다운으로 지급이 정지된 미군 병사들의 급여를 지급하는 용도로 익명의 민간 기부자가 1억3000만 달러(약 1872억 원)를 미 정부에 기부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각) 밝혔다.

트럼프는 이날 백악관 행사에서 연설하면서 “애국자”이자 “개인적 친구”가 기부한 것으로 밝혔다.

병사들의 급여를 민간 기부금으로 지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며, 의회의 예산 승인 없이 연방 기관이 돈을 지출하거나 자발적인 서비스를 수락하는 것을 금지하는 ‘반적자법(Antideficiency Act)’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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