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사기 기소된 뉴욕주 법무장관 법정서 무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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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사기 기소된 뉴욕주 법무장관 법정서 무죄 주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상대로 한 소송에 앞장섰던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 겸 검찰총장이 24일(현지시간) 판사가 유죄 여부를 묻는 기소인부 심리에 출석해 자신이 받는 대출사기 혐의 등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이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임스 장관이 정치적인 이유로 자신의 법적 권리를 침해했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트럼프 대통령 재선 이후 미 법무부는 제임스 장관을 상대로 주택담보대출 사기 의혹 관련 수사에 착수해 '사법 시스템의 정치 무기화' 아니냐는 논란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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