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더블 맹활약' kt 문정현 "오늘 드디어 밥값 해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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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더블 맹활약' kt 문정현 "오늘 드디어 밥값 해서 다행"

14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의 승리에 앞장선 프로농구 수원 kt의 문정현(24)은 그동안 느낀 아쉬움을 털어내고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펼쳤다며 활짝 웃었다.

문정현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사실 앞선 경기에서는 감독님, 코치님, 팬분들이 기대하시는 것만큼 못 했다고 생각해서 사실 잠을 잘 자지 못했다"며 "기대가 커서 그런지 아쉬웠는데, 오늘 드디어 밥값을 해서 다행"이라고 미소 지었다.

마지막으로 문정현은 발목 부상에서 회복 중인 같은 팀 동료 정창영을 언급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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