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간판 강상현(23·울산시체육회)이 제주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2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1라운드를 5-7로 내준 강상현은 2라운드에서 8-0까지 앞선 뒤 상대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고 3라운드에서 오른발 몸통 킥으로 점수를 쌓아가며 6-2로 따돌리며 대회 2연패를 완성했다.
강상현은 2023년 첫 출전한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87㎏에서 우승한데 이어 최중량급까지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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