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장치 매달려 하강 중 사고'…하반신 마비된 성악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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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장치 매달려 하강 중 사고'…하반신 마비된 성악가 숨져

2023년 세종문화회관 공연 리허설 도중 무대에서 장치가 떨어지는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30대 성악가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중대재해전문가넷은 “오늘, 우리는 무대 시설 사고로 하반신 마비라는 참혹한 상해를 입고 치료 중 부작용으로 생을 마감할 수밖에 없었던 젊은 성악가의 비극 앞에서 깊은 슬픔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2년 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리허설 중 400kg이 넘는 무대 장치에 짓눌린 그의 꿈은 잔혹한 현실이 되었다.

이어 “사고 후 주최 측은 물론 공연장 운영 기관조차 책임을 회피하며 ‘개인 과실’로 몰아갔다”며 “이처럼 ‘위험은 노동자에게 책임은 각자에게’ 전가되는 위험의 외주화 구조는 프리랜서 예술인들을 안전의 사각지대에 가두고 사고 후에는 억대의 치료비와 법정 투쟁이라는 이중의 고통 속에 고립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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