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또 트럼프 겨냥했나…"이민자 학대는 중대한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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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또 트럼프 겨냥했나…"이민자 학대는 중대한 범죄"

교황 레오 14세가 또다시 이민자에 대한 부당한 대우를 “중대한 범죄”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전 세계가 이민자에게 더 포용적인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레오 14세는 특정 국가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지난 9일 발표한 그의 첫 교황 문헌에선 이민자에 대한 세계적 연대를 호소하며, 프란치스코 전 교황이 트럼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던 메시지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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