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실험용 영장류 수백마리가 항원 검사조차 없이 안락사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업체는 전북지방환경청에 '바이러스 모니터링 양성'을 이유로 안락사했다고 폐사 신고서를 제출했으나, B-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항원 검사는 단 한 차례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항체 검사를 통해 양성 반응이 나온 개체를 감염 개체로 간주했으나, 항체 반응만으로는 실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고 노 의원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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