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애프앤비는 "로봇 설치는 전적으로 점주의 선택에 달려 있으며, 본사는 단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설명할 뿐 강요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김소원(가명) 씨는 "수천만원이 적은 돈도 아니고 여유도 없어 로봇을 도입하진 않았지만 불안하다"며 "현재는 비도입 점포가 다수지만 향후 로봇을 도입한 지점이 증가하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인테리어 명목으로 주기적으로 비용을 부과하듯 로봇 도입이 향후 또 다른 '필수 항목'으로 변질될까 걱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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