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의 국외연수 예산 부풀리기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항공 운임 및 차량 임차비 등을 부풀려 출장 경비로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3년간 전국의 지방의회가 주관한 지방의원 국외 출장 915건을 점검한 결과 항공권을 위·변조해 실제 경비보다 부풀린 사례가 44.2%에 해당하는 405건에 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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