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매년 3만 회에 가까운 출장을 시행하고 있지만, 출장결과보고서 작성률은 여전히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고양을)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도공 임직원이 시행한 출장 2만6203건 중 결과보고서가 제출된 사례는 1939건(7.4%)에 불과했다.
이어 2월부터는 출장결과보고서 전산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제도 시행 8개월이 지난 현재도 보고서 작성률은 여전히 10건 중 1건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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